10월에 출시된 중소기업 적금을 알고 계신가요?!
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이어가며 자산을 형성하고 싶은 중소기업 재직자들이라면
'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'를 주목해 보세요.
이 제도는 장기 재직을 통해 근로자의 자산 형성을 돕고 중소기업의 인력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국가의 정책 금융 상품입니다.
오늘은 이 제도가 어떻게 운영되고, 어떤 혜택을 제공하는지 알아볼게요!
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란?
중소기업에서 일하는 근로자에게 저축의 기회를 제공하며
기업의 재정적 지원과 국가의 세제 혜택이 함께 이루어지는 독특한 금융 상품입니다.
주요 혜택
이 제도는 크게 두 가지의 지원 혜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.
기업 지원금과 은행 금리 우대 혜택이 그것이에요.
1. 기업 지원금
중소기업 근로자가 매달 납입하는 저축금의 20%를 기업이 추가로 지원해 줍니다.
기업의 자금 지원을 통해 근로자는 부담을 줄이고 더 많은 자산을 쌓을 수 있습니다.
ex) 근로자가 매달 50만 원을 저축할 경우, 기업이 1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여 총 60만 원이 저축됩니다.
2. 금리우대
이 저축공제 상품은 협약을 맺은 은행을 통해 *최대 5%의 금리 혜택*을 제공합니다.
저축금에 대한 이자가 함께 쌓이기 때문에 만기 시점에는 기본 저축금과 기업 지원금 외에도 상당한 이자를 받을 수 있다.
3. 세제 혜택
근로자에게는 기업 지원금에 대한 소득세의 50% 감면 혜택이 주어지며, 기업은 납입한 지원금에 대해 법인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 이러한 세제 혜택은 기업과 근로자 모두의 재정적 부담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.
가입 대상 및 기간
이 제도는 **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근로자**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어요.
가입 후 **최대 5년간** 저축할 수 있으며, 가입 시 월 저축금액을 10만 원에서 50만 원 사이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. 근로자와 기업이 함께 납입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큰 금액의 자산을 쌓을 수 있게 됩니다.
예상 만기 수령액
이 제도의 장점은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.
ex) 근로자가 월 50만 원씩 5년간 납입하면, 근로자의 총납입금은 3,000만 원이 됩니다.
여기에 기업 지원금 600만 원과 5년간의 이자가 더해져, 만기 시점에는 약 4,027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. 단순히 저축만 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자산을 모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.
만기 시 받을 금액
월 10만 원 납입 시
근로자 10만 원 + 기업 2만 원 적립= 5년 만기 예상수령 805만 원 [본인 납입금 600만 원]
월 30만 원 납입 시
근로자 30만 원 + 기업 6만 원 적립= 5년 만기 예상 수령액 2,416만 원[본인 납입금 1,800만 원]
월 50만 원 납입 시
근로자 50만 원+ 기업 10만 원 적립= 5년 만기 예상 수령액 4,027만 원[본인 납입금 3,000만 원]
* 월 50만 원 납입 시 약 천만 원의 수익이 발생. 단리 연 13% 적금에 저축한 것과 같은 효과 *
가입 절차 및 방법
1. 납입 금액 협의
근로자와 기업은 월 납입 금액 및 지원금 비율을 협의하여 설정합니다.
기업 지원금은 근로자의 저축 금액의 20%로 책정됩니다.
2. 협약 체결
기업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기업 지원금 납부에 대한 협약을 체결합니다.
이 협약을 통해 근로자의 저축 공제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게 됩니다.
3. 가입자 통보
협약 체결 후, 중진공은 협약 은행에 가입 대상 근로자 명단을 통보합니다. 은행은 이를 바탕으로 근로자에게 안내를 시작합니다.
4. 계좌 개설
근로자는 안내에 따라 협약 은행에서 계좌를 개설하게 됩니다. 이 계좌를 통해 매월 저축금을 납입하게 되고, 은행은 근로자가 설정한 저축금과 기업의 지원금을 계좌에 적립합니다.